간단 요약
- 아시아 통화 가치가 강달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화의 가치도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것이 이러한 아시아 통화 가치 하락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위안화 가치 6일 연속 약세
日 160엔, 韓 1400원 위협

강달러 여파로 아시아 통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위안화는 달러당 7.3위안 선을 위협받고, 엔화는 달러당 160엔이 뚫릴 기세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00원을 향해 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6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7.124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장 대비 0.0023위안(0.03%) 올린(위안화 가치 하락) 것으로,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다. 시장 거래에 따라 변동하는 역외 위안화는 달러당 7.3위안 선이 위태로울 전망이다.
엔화 하락세도 이어졌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한때 159.80엔까지 상승했다. 지난 4월 말 160.04엔으로 1990년 5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진정세를 보이다가 두 달 만에 다시 160엔대에 바짝 다가섰다.
위안화·엔화 약세에 원화 가치도 동반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20전 오른 1388원7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390원을 넘어섰다.
아시아 통화 가치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진 결과다. 간밤에 미셸 보먼 Fed 이사는 영국 런던의 한 행사에서 “Fed가 아직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가 아니다”고 발언했다. 앞서 Fed는 지난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한 점도표의 연내 금리 전망 중간값을 연 5.1%로 제시했다. 기준금리를 연내 1회만 내릴 것을 시사하는 수치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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