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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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6거래일 만에 1370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전했다.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이 3240만달러를 순유출하면서,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들에 대한 순유입 규모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 4곳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블랙록 IBIT가 1410만달러로 가장 높은 순유입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6거래일만에 순유출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데이터 제공 사이트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1370만달러를 순유출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이 3240만달러를 순유출하면서,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 규모를 상회했다. 비트와이즈 BITB도 이날 68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입을 기록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4곳이었다. 순유입 규모 순으로 보면 블랙록 IBIT가 1410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피델리티 FBTC(540만달러), 반에크 HODL(350만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250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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