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사진=AI제작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외의 가상자산 현물 ETF를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디지털자산책임자는 '비트코인2024'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현재 고객들의 관심은 압도적으로 비트코인에 몰려있고, 그 다음 일부가 이더리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 두가지 외의 가상자산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서도 밝혔다. 미치닉은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서 구현하지 못한 네트워크 내 애플리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들의 관계는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기자 소개
진욱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
기자 소개
진욱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