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스타인 연구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아직 가상자산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규제 변화로 인해 기관 투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 가상자산 기조를 보이며, 코인베이스 커머스를 통해 대선자금 기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7월 27일 비트코인(BTC) 콘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인 가운데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25일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번스타인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규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아직 이러한 요소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혹은 가상자산에 관련된 주식에 투자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올해 들어 친 가상자산 기조를 정면으로 드러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가상자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트럼프는 가상자산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코인베이스 커머스 모금 페이지를 공개하며, 가상자산을 통한 대선자금 기부를 받고 있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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