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유동성 지원으로 하루만에 시장 패닉 구원…BOJ 발언 등 주목"

미국 정부가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패닉에 빠진 시장을 구해냈지만, 이번주 이어지는 일본 중앙은행의 발언과 노동 지표 등을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 캐피털(VC) 기업 QCP는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이 패닉에 빠진 시장을 시장 지원, 유동성 제공 등을 통해 하룻밤만에 구해해면서 강력한 현물 매수세를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어제 12% 하락한 일본 증시가 오늘 9% 이상 상승하면서 강하게 반등을 보여주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정상화 된 것이라 판단하긴 이르다고 언급했다. QCP는 "현재 변동성(VIX) 지수는 30으로, 어제 최고점인 65를 넘겼던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지만, 아직 변동폭이 높다. 오는 수요일 우치다 BOJ 부총재의 발표와 8월 잭슨홀 등 주요 업데이트를 주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