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사용해 강세 베팅 비율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했다.
- 비트코인먼슬리리턴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에 평균 4% 하락세를 보였지만, 비트파이넥스 트레이더들은 이에 반해 강세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8월 28일 이후 비트파이넥스 내 마진 롱 계약 규모가 3000BTC 늘어 현재 6만4350BTC에 달했으며, 대출 이자율이 급등한 것을 보아 투자자들이 올해 9월 하락세를 극복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활동하는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사용해 강세 베팅 비율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고래들은 비트코인 하락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먼슬리리턴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비트코인은 9월 평균 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통상적으로 트레이더들은 방어적 포지션을 취한다.
하지만 시장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트파이넥스 트레이더들은 현재 강세 베팅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글라스 데이터에 따르면 8월 28일 이후 비트파이넥스 내 마진 롱 계약 규모는 약 3000BTC 늘어나 현재 6만4350BTC에 달하고 있으며, 대출에 부과되는 연간 이자율은 10시간동안 약 20% 수준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투자자들은 올해 가상자산 시장이 전통적 9월 하락세를 극복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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