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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제조업 PMI 47.2…고용개선으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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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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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8월 제조업 PMI는 47.2로, 7월의 46.8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 고금리와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이는 침체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SM "고금리와 대선 불확실성으로 기업들 투자 미뤄"

9월 FOMC 회의서 금리인하후에는 개선 전망

사진 = 셔터스톡사진 = 셔터스톡

미국의 8월 제조업 지표는 고용이 다소 개선되면서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7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공장 활동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공급관리연구소(ISM)는 미국의 제조업 PMI가 7월의 46.8에서 8월 47.2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지난 달 지수가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PMI 수치가 50 미만이면 이 부문 산업이 위축 상태임을 나타내지만 ISM이 전체 경제의 확장을 나타낸다고 말한 42.5 수준보다는 높았다. 미국 경제에서 제조업은 10.3%를 차지하고 있다.

ISM 조사 위원장인 티모시 피오레는 "기업들이 높은 금리와 대통령 선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본과 재고에 투자할 의향이 없어 수요가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달 17~18일로 예정된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인하될 경우 장기간 침체 상태인 제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낮아지면 자동차, 주택 및 기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기업의 대출 및 투자 비용도 절감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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