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창펑자오, 출소해도 경영일선 복귀 불가"
PiCK
#유명인사발언
김정호 기자
- 창펑자오는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없지만, 최대 주주로서의 권리는 유지된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는 7명의 이사회를 구성하며, 이 중 두 명의 외부 감시자가 견제를 맡는다고 전했다.
- 창펑자오는 오는 9월 29일 출소 예정이라고 전했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현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미국 법무부는 바이낸스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창펑자오의 합의 과정에서 그의 바이낸스 경영일선 복귀를 영원히 금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창펑자오의 경영일선 복귀 가능성은 없는 것이 맞지만, 최대 주주로서 그의 권리는 모두 유지된다"라며 "그는 최대 주주로서 바이낸스의 성과를 살펴볼 것이며, CEO 지명과 이사회 소집 등의 권한은 유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까지 창펑자오는 바이낸스 이사회의 유일한 구성원이었지만, 미국 법무부와의 합의 이후 바이낸스는 7명으로 이뤄진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라며 "특히 두 명의 외부 감시자는 이사회를 견제하며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펑자오는 오는 9월 29일 출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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