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콤바인더 CEO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종 소비자가 에너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를 통해 커뮤니티가 직접 에너지를 공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가 가능해질 수 있으며,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탈중앙화 에너지 네트워크 프로젝트 콤바인더(Combinder)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설립자인 카이 시퍼트(Kai Siefert)가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가급적 빠르게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종 소비자가 에너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그 해답은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DePIN을 통해 커뮤니티가 직접 에너지 혹은 전력을 공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이는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공해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DePIN을 통해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도 가능해질 수 있다"라며 "오히려 에너지 부문에서 DePIN을 수용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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