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은행감독청(EBA)가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 관련 표준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B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에 대한 15가지 기술 표준을 제출했으며, 이는 발행 승인, 스트레스 테스트, 거래 건수 및 가치 평가 규칙 등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자 서클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유럽연합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표준이 올해 말에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EBA 대변인이 밝혔다.
유럽은행감독청(EBA)가 연말까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표준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BA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에 대한 15가지 기술 표준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승인, 스트레스테스트, 거래 건수 및 가치 평가 규칙 등이 여럿 포함된다.
EBA의 대변인은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자 서클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유럽연합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표준이 올해 말에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의회와 유럽 이사회 관계자들은 표준안을 검토하고 있고 추가 점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연말까지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규칙이 승인되면 유럽 공식 저널에 게재될 전망이다.
강민승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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