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토론, 가상자산 전혀 언급되지 않아…비주류 재확인"
PiCK
#분석
김정호 기자
- 가상자산이 미국 대선 토론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유권자들이 가상자산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재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정치권과 메인스트림의 관심을 끌기에는 아직 먼 길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토론과 관련해 "이번 토론에서 가상자산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라며 "대부분의 사람이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에선 이민, 의료, 경제, 기후 변화 등 중요한 의제가 언급됐지만 가상자산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다수의 유권자들은 가상자산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 가상자산 산업 내러티브가 점점 편향적으로 바뀌면서 외부에서 가상자산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단순한 사실이 묻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가상자산이 슈퍼팩(정치자금 기부단체, 정치후원회)에 전체 기부금의 절반에 달하는 1억1900만달러를 기부했지만 여전히 정치권 및 유권자들의 관심 밖"이라며 "가상자산 산업은 성장하고 있지만 메인스트림으로 향하는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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