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 2024] 김서준 "프로토콜로의 회귀…블록체인, 물리-디지털 세계 공존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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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록체인이 프로토콜로의 회귀를 통해 투명한 글로벌 환경 구축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 대표는 블록체인이 빅테크 플랫폼의 권력 독점과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 대표는 비트코인을 중립적 프로토콜의 예시로 들며, 정부와 기술, 기업의 협업을 통해 공정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KIW 2024 블루밍비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블록체인이 프로토콜로의 회귀를 통한 투명한 글로벌 환경 구축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준 대표는 12일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코리아인베스트먼트위크(KIW 2024) 블루밍비트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의 미래와 강점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대중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더 큰 경험을 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강력한 빅테크 플랫폼들이 시장을 독점하면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부정적 데이터 수집 및 악용 등 부작용들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블록체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서준 대표는 "우리는 엄청난 속도의 기술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직면할 수 있다. 예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위협을 맞게 된 것이다. 빅테크 플랫폼들은 거대한 권력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기술 발전 속도를 늦출수도 없다. 정부는 이러한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며 규제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다. 우리는 프로토콜로의 회귀, 중립적인 개체 시스템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규제를 공존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립적 프로토콜의 예시로는 비트코인을 꼽았다. 김 대표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프로토콜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주식회사도 아니며, 창립자가 누군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사와 거래소, 기술 기업들이 그 위에서 일을 하면서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부와 기술, 기업의 조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사익을 추구한다. 정부도 이에 맞춰 빠르게 공정한 규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들이 협업하면서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투명한 기준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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