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 제출 예정…최대주주 바이낸스 지분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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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민승 기자
-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지분율을 유지한 채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메가존 클라우드와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바이낸스는 최대 주주 자격을 유지하며 신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금융위원회는 바이낸스가 최대 주주 지분율을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대주주 바이낸스 지분율을 유지한 상태로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제출할 예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기존 지분구조를 유지한 상태로 오는 13일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를 할 예정이다. 인수합병을 진행 중인 고팍스는 기존 지배구조를 유지한 채 VASP 갱신신고를 할 전망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지분 약 72%를 10%대로 줄이기 위해 메가존 클라우드에 지분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메가존은 바이낸스의 지분 인수 의향을 밝혔으나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고팍스는 당분간 최대주주인 바이낸스의 지분율을 유지하면서 갱신신고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바이낸스에 신고 수리를 위해 최대 주주를 변경하고 보유 지분을 10% 미만으로 축소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낸스 지난 3월 고팍스 지분을 낮추고 지배구조를 개선할 방침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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