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레버리지 투자 증가세…투자자 위험 감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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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망#분석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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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레버리지 투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다.
레버리지 포지션은 5만8500달러 부근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구간에 진입하면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의 총 미결제약정(OI) 대비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레버리지 투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레버리지 베팅이 증가하면서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하이블록 캐피털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시장에서 레버리지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은 5만8500달러 부근에 집중돼 있다. 비트코인이 해당 구간에 진입하면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 "글로벌 거래소의 총 미결제약정(OI)을 코인 수로 나눈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0.2060으로 지난해 10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투자자들은 선물 포지션을 확장하며 위험을 더욱 감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파생상품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레버리지를 높이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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