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 "가상자산 산업, SEC 손에 맡겨지면 재앙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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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망#유명인사발언
김정호 기자
- 헤스터 피어스와 마크 우예다 위원이 "가상자산을 우리 같은 고정관념이 강한 위원들에게 맡기는 것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피어스 위원은 "투자자 보호를 명목으로 한 산업 규제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전했다.
- 규제가 강해지면 모든 사람이 "SEC의 권한 범위"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감독'을 주제로 진행된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청문회에서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와 마크 우예다(Mark Uyeda) SEC 위원이 "우리 같은 고정관념이 강한 위원들에게 가상자산을 맡기는 것은 마치 오마카세 스타일의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마카세는 상대방에게 맡긴다는 뜻"이라며 "유명 셰프의 손에서는 훌륭한 음식이 나오겠지만, 가상자산에 집착하는 위원회의 손에 들어가면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스터 피어스는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산업을 규제하려는 것은 매우 나쁜 접근 방식"이라며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며, 결국 모든 사람이 SEC의 권한 범위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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