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 일부를 거래 상대방에게 대출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가 밝혔다.
- 이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발행한 전환사채의 이자 비용을 상쇄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MSTR 주식의 순자산가치(NAV)에 대한 프리미엄이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통해 뚜렷한 플라이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24일 (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겸 리서치 기관 벤치마크(Benchmark) 소속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단일 기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는 BTC 보유량 중 일부를 거래 상대방에게 대출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발행한 전환사채의 이자 비용을 상쇄할 수 있으며, 이는 BTC 추가 매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MSTR 주식이 거래되는 순자산가치(NAV)에 대한 프리미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긴 하지만,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통해 뚜렷한 플라이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MSTR 프리미엄 발생 이유가 충분한 근거로 뒷받침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기자 소개
김정호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
기자 소개
김정호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