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폼랩스는 내달 30일 일부 서비스 종료를 논의 중이며 성사되지 않을 시 서비스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영향을 받을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프로토콜, 워프 프로토콜, 스테이션 월렛 등 여러 가지라고 테라폼랩스는 전했다.
- 테라폼랩스는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SEC와의 소송에서 44억7000만 달러의 합의금에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셔터스톡
테라폼랩스가 내달 30일 일부 서비스를 종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테라폼랩스는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일부 제품 및 서비스를 인계하기 위해 제3자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이것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다음 달 30일 제품들은 서비스가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폼랩스는 "여기에는 엔터프라이즈 프로토콜, 워프 프로토콜, 스테이션 월렛, 얼라이언스 허브, 파인더 블록 익스플로러, 파운데이션, IBC 릴레이어, 맨틀민트, FCD, &API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테라폼랩스는 지난 1월 말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기업회생)을 신청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테라폼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44억7000만 달러의 합의금에 합의한 바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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