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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이 내달 급등할 조짐이 있지만, 미국 대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중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10월 셋째 주에서 11월까지 7만3750달러를 테스트하며 신고가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미국이 기준 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친가상자산 대통령이 당선되면 투자자들이 매도를 주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은 미국 대선 등의 영향으로 오는 10월·11월 신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이언 리 비트겟 수석 분석가는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내달 셋째 주에서 11월까지 7만3750달러를 테스트하며 신고가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내달 급등할 조짐이 있다"면서도 "다가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매도세 역시 선거와 관련한 상황에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더라도 투자자의 매도세가 언제 촉발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이 최근 기준 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면서 "미국에서 친가상자산 대통령이 당선되면 투자자들은 수익을 기대하며 매도를 주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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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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