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에 의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 무뎅이 최근 7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 2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에테나의 스테이블코인 UStb 출시가 예고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7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비트코인(BTC), 무뎅(MOODENG), 에테나(ENA), 코인베이스, 도그도그(DOG) 등이다.
1위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차지했다. 비트코인은 간밤 6만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몇일동안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숏 스퀴즈(숏 포지션이 투자자들이 청산을 피하기 위해 대량 매수를 하는 것)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대거 나오면서 비트코인의 향후 상승세에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2.95% 상승한 6만5304달러를 기록 중이다.
2위는 솔라나 기반 하마 밈코인 무뎅이 차지했다. 밈코인 가운데 최근 7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역시 58.37% 폭등하면서 가상자산 시가총액 200위권 진입을 이뤄냈다.
3위는 에테나가 차지했다. 스테이블코인 USDe 발행 프로토콜 에테나는 신규 스테이블코인 UStb의 출시를 예고했다. UStb는 준비금을 블랙록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에 투자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아울러 UStb에는 바이비트나 비트겟 등 에테나 협력 거래소에서 USDe를 대체할 수 있는 역할도 부여된다.
4위 코인베이스는 최근 출시한 랩트 비트코인 cbBTC가 사용자들에게 많이 채택되면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cbBTC는 출시 2주만에 랩트 비트코인 거래량 점유율 49%를 차지, 거래량 1위에 올랐다.
5위는 도그도그가 차지했다. 도그도그는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대비 17.85%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그도그 뿐만이 아니다. 최근 각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이 풍부해지자, 밈코인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같은시간 도지코인은 전일대비 10.66% 상승했고, 시바이누도 21.59% 급등했다.
이외에도 투자자들은 테더(USDT), 페페(PEPE), 솔라나(SOL), 모그코인(MOG), USDC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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