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 지표에 따르면 밈코인 무뎅과 페페가 최근 상승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 바이낸스코인(BNB)은 창립자 창펑자오의 석방 소식에도 불구하고 1% 정도의 강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총 락업예치금(TVL)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7일간 43.92% 급등했다고 분석된다.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8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무뎅(MOODENG), 페페(PEPE), 바이낸스코인(BNB), 에어로드롬(AERO), 망고(MNGO) 등이다.
1위와 2위는 최근 상승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인 밈코인 무뎅과 밈코인 대장주 격인 페페가 차지했다. 하마 밈코인 무뎅은 최근 상승장에서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7분 현재 무뎅은 전일대비 62% 상승한 0.2694달러를 기록 중이다. 7일 전과 비교하면 731% 폭등했다.
페페 역시 이날 급등했다. 같은시간 페페는 전일대비 17.27% 오른 0.00001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페페는 가상자산 업계 내 유명인사 아서 헤이즈가 페페를 직접 매수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3위는 바이낸스코인이 차지했다. 바이낸스코인은 이날 오전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자오가 4개월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석방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다만 바이낸스코인이 창펑자오의 출소와 함께 급등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과 달리 바이낸스코인은 1% 정도의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
4위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전날 총 락업예치금(TVL)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각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DEX)로의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에어로드롬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에어로드롬은 지난 7일간 43.92% 급등했다.
마지막으로 거래소 망고마켓의 거버넌스 토큰인 망고는 망고마켓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망고 토큰이 파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앞서 SEC는 망고마켓이 망고 토큰을 판매한 행위를 미등록 증권 판매 행위로 보고 기소했다. 이에 망고다오, 망고랩스, 블록웍스 재단은 망고 토큰을 파기하고 토큰 거래를 중단하며, 70만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다만 해당 합의 건은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투자자들은 솔라나(SOL), 테조스(XTZ), wBNB, 아이겐레이어(EIGEN), BUSD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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