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하여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 이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전선 사령관 알리 카르키 등 일부 지휘부도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다.
- 나스랄라는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 왔다고 전했다.
사진=bella1105 / Shutterstock.com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익명의 헤즈볼라 소식통은 AFP 통신에 전날 저녁부터 나스랄라와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이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전선 사령관 알리 카르키 등 일부 지휘부도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나스랄라는 1992년부터 32년 간 레바논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이끌어 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