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은행 카세이스는 고객들에게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머니마켓펀드(MMF) 거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카세이스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전통 자산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레거시 시스템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MMF는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 안전 자산으로 선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수탁은행 카세이스(CACEIS)가 자사 고객에게 디지털 머니마켓펀드(MMF‧단기금융펀드) 거래를 제공한다.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카세이스는 자사 고객에게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MMF 매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세이스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로랑 마흐르작 카세이스 디지털 자산 그룹 책임자는 "고객들은 기존 전통 자산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토대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블록체인 도입 초기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MMF란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상품이다. 금리가 높게 유지될 때는 MMF와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다. 고수익상품에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은 경우가 많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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