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초소형국민체 리버랜드에서 총리로 선출
일반 뉴스
진욱 기자
- 리버랜드는 5일 선거 결과, 트론(TRX) 창립자 저스틴 선을 총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리버랜드는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명한 선거 시스템을 통해 선거 결과에 대한 의심을 없앨 수 있다고 전했다.
-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가 리버랜드를 국가로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사진=리버랜드 제공
트론(TRX) 창립자 저스틴 선이 리버랜드에서 총리로 뽑혔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자칭 주권 국가 리버랜드가 지난 5일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저스틴 선이 총리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리버랜드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의 다뉴브 강에 위치한 시가에 터를 잡은 초소형국민체다. 지난 2015년 4월 13일 체코의 정치인 비트 예들리치카에 의해 세워졌다. 다만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가 리버랜드를 국가로 인정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리버랜드에 따르면 해당 선거에서는 기업가 에반 루트라, 질리안 고드시, 전 크로아티아 정치인 이반 페르나르 등도 선출됐다.
리버랜드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전적으로 알고리즘에 기반했다”며 “투명성을 제공하는 해당 시스템은 선거 결과에 대한 의심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랜드는 “선거에 있어 선구적인 사례를 제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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