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가능성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강화시켰다고 분석되었다.
-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여러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가상자산 관련 미국 주식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이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경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예상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오전 6시 43분 현재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5.33% 상승한 6만29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뿐만이 아니다. 이날 이더리움(+3.68%), 바이낸스코인(+2.69%), 솔라나(+6.24%)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라이엇 플랫폼즈는 각각 5.58%, 8.66%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이날 전일대비 7.37% 상승한 176.38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주말에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비드 두옹, 데이비드 한 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변동성의 주요 촉매는 토요일에 예정된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일 수 있다"며 "특히 다른 자산 시장이 대부분 주말동안 거래를 안하므로 가상자산 시장에 경기부양책으로 강화된 투자심리가 몰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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