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CP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비트코인(BTC)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 QCP 캐피털은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5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QCP 캐피털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 유동성 증가와 위험자산 랠리 가능성을 강조하며, 유럽중앙은행 및 중국 인민은행의 정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셔터스톡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BTC)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 캐피털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 위에서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트럼프의 가상자산 정책은 해리스보다 우호적이며 협력적이기에 더욱 상관관계가 높다"라고 분석했다.
QCP 캐피털은 "미국 주식의 하락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6만7000달러 이하로 짓누르지 않았다. 이같은 상승세는 202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하 시대를 열었고 시장의 유동성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잠재적으로 위험자산의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도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인민은행(PBoC)도 비둘기파적(통화정책 완화 선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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