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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감서 '어베일(AVAIL) 상장빔' 사태 지적..."거래소 자체 시스템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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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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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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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지난 7월 23일 어베일(AVAIL) 토큰의 폭등 및 폭락 사건을 통해 거래소의 자체 감시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 민병덕 의원은 이와 같은 사건이 반복되면 국내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러한 사건을 기반으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빗썸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3일 어베일 토큰 상장 직후 18분 만에 236원→3500원

"거래소 자체 감시 시스템 부족한 것이 사실"

민병덕, 국감서 '어베일(AVAIL) 상장빔' 사태 지적..."거래소 자체 시스템 부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23일 빗썸에서 발생한 어베일(AVAIL) 이상 거래 사건에 대해 거래소 자체감시의 부족함이 드러난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 참여한 민병덕 의원은 “ 지난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된 지 4일만인 23일 빗썸에서 어베일이 18분만에 236원에서 3500원으로 폭등, 그리고 다음날 다시 폭락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금융당국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나”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어베일 사태는 전형적인 외국인 차익거래 사건이다”라며 “속칭 검머외(검은머리외국인)들이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상 거래를 통해 36억원을 가져갔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내 투자자들에게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2년 전에 아로와나코인(ARW)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가상자산 보호자 이용법이 시행되고 나서도 여전히 이상 거래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빗썸에 문의를 한 결과 어베일 사태는 단순한 상장빔 사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거래소 자체 감시 시스템이 아닌 당국이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빗썸이라는 거래소의 자체 감시만으로 이상 거래를 모두 방지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유통량으로만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것이 아닌 순간적인 거래량 등 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빗썸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필요도 있다”며 “가상자산 사업자 갱신 심사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다 면밀히 봐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많은 의견을 토대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 관련 거래 사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빗썸에 대해서도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민병덕 의원실 제공사진=민병덕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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