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대한 당의 입장을 국정감사 후에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국내 주식시장 침체와 투자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시행 연기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조국혁신당은 금투세 폐지법안에 반대하며 예정대로 금투세를 시행할 것을 민주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국정감사가 끝난 후 결정될 전망이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국감에 총집중하고 있는 만큼 금투세 문제는 국감이 끝난 후 논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 도입과 관련한 당의 방침 결정을 당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일단 국내 주식시장 침체 상황과 주식 투자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내년 시행은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지도부 안에서 유예와 폐지 주장이 맞붙고 있어 이 대표가 최종 결정을 앞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의 금투세 도입 찬성에 대해 "금투세 문제에 대한 조국혁신당의 입장을 당연히 존중한다.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전날 "금투세 폐지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조국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민주당에 정중히 요청한다. 금투세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4법은 조속히 통과시키자"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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