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룬 크리스텐슨이 SKY 프로토콜 개선을 위해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제안된 방안은 SKY를 핵심 브랜드로 유지하고, 메이커 브랜드를 재도입하여 거버넌스 토큰으로 복원하는 등이라고 전했다.
- USDS의 에이브 및 에테나 등의 디파이 프로토콜 통합과 리브랜딩 이후 한 달 만에 40만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22일 스카이(SKY·구 메이커다오) 설립자 룬 크리스텐슨이 스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KY 프로토콜 및 스테이블코인 USDS 출시 이후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 프로토콜 개선을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제안은 ▲SKY를 핵심 브랜드로 유지 ▲메이커(MKR) 브랜드 재도입 및 MKR을 거버넌스 토큰으로 복원 ▲USDS 및 스타DAO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메이커 브랜드 리브랜딩 등이다.
크리스텐슨은 “앞서 SKY 토큰의 유틸리티에 대해 커뮤니티 내에서 회의론이 일었으며, 토큰 발행량 도입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며 “SKY 토큰 로드맵에는 거버넌스 참여를 장려하는 리워드 기능이 포함돼 있지만, 다른 신규 기능들이 대거 출시되는 가운데 다소 소외된 감이 있다. 또한 SKY를 프로토콜, 토큰, 프론트엔드 명칭으로 사용하면서 혼동이 생겼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해당 제안은 커뮤니티 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렴한 뒤 오는 11월 4일(현지시간)부터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한편 리브랜딩 이후 스카이는 한 달 만에 40만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USDS가 에이브(Aave), 에테나(ENA) 등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에 통합됐으며, 블랙록과같은 주요 기관들이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파크 토큰화 그랜드 프릭스(Spark Tokenization Grand Prix)’에 참여를 알린 바 있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기자 소개
진욱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
기자 소개
진욱 기자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