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비트코인 고래들이 상당량을 매도하여 시장에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 블랙록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기회로 삼아 4869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이후 활동이 없던 고래가 대규모 매도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장중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시장 참여자들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22일 오후 4시 22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52% 하락한 6만76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 한때 6만9000달러를 상회하면서 7만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고래(비트코인을 1000개 이상 보유한 지갑 주소)들이 상당량을 매도한 것을 나타났다. 이날 온체인 데이터 제공 업체 아캄은 “지난 2009년 이후 활동을 멈추고 있었던 비트코인 고래가 보유량 중 968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사라(Buy the dip)’ 수행한 참여자도 있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날 비트코인 4869개를 추가매수 했다. 이날 기준 3억2900만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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