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금융안정위원회 ”토큰화 아직 완전 이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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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 국제결제은행과 금융안전위원회는 토큰화가 여전히 완벽히 이해되지 않았으며, 전통 금융과 동일한 위험 뿐만 아니라 고유의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 중앙은행들은 토큰화 규제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유동성, 만기 불일치, 레버리지 등 다양한 불안 요소가 있다고 전했다.
- 또한 국제결제은행은 토큰화가 리스크 외에도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가 KIW 2024 블루밍비트 컨퍼런스에서 토큰 경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와 금융안전위원회(FSB)는 23~24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토큰화(Tokenisation)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금융안전위원회는 “토큰화는 아직 드문 현상이며, 여전히 완벽히 이해되지 않았다”며 “토큰화는 전통 금융과 동일한 위험 그리고 이들 고유의 위험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은행은 토큰화 규제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안전위원회는 토큰화의 불안 요소로 유동성, 만기 불일치, 레버리지, 자산 가격 및 품질, 상호 연결성 그리고 운영적 취약성 등을 꼽았다.
다만 이러한 문제에도 토큰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제결제은행은 "토큰화가 리스크 외에 안전, 효율성에 대한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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