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인도가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 주요 관계자들은 CBDC가 개인 가상자산의 많은 위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보다 이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 가상자산 거래 금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대규모 유동성을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도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안이 나오면서다.
23일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가상자산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인 주요 기관과 정부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 금지에 뜻을 모았다”며 “가상자산 거래의 이점보다 위험도가 크다는 의견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인도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소식통은 “CBDC는 가상자산이 하는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며 “CBDC는 개인 가상자산과 관련된 위험을 제외하면 가상자산보다 이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된 바는 없다. 인도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 금지와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거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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