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이는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비트코인(BTC)의 소폭 반등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 미국 중앙은행(Fed)의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기존 91%에서 92.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6만7900달러 혹은 6만8200달러 위에서 마감하게 되면,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이 전했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리고 비트코인(BTC)이 소폭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은 이날 1.5% 상승했다. 오는 11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소폭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종전의 91%에서 소폭 증가한 92.9%를 나타내고 있다.
BTC 가격은 이날 23시 26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1.51% 오른 6만76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은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하고 있다"면서 "주봉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6만7900달러 위에서 마감되면 지속력을 갖춘 돌파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저스틴 베넷은 "비트코인이 (일봉을 기준으로) 6만8200달러 위에서 마감되면 상승세가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 것은 실업자가 감소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고용시장이 아직 견고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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