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ETH)이 최근 2800달러를 돌파하면서 비트코인 및 솔라나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ETH/BTC 가치가 바닥을 다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이 가치가 바닥을 지났다면 또 다른 급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비짐딘 제너럴은 이더리움이 '몬스터 랠리'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특히 숏 포지션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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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비트코인(BTC)이 급등하자 이더리움(ETH)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2800달러를 돌파했다"면서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이나 솔라나(SOL)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투자자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TH 가격은 이날 16시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8.25% 오른 2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BTC 사진 = 바이낸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상대 가치(ETH/BTC)는 바닥을 다졌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ETH/BTC가 바닥을 지났다면 또 다른 급등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지난 6일 ETH/BTC는 0.03496으로 단기 저점을 찍고 이날 0.03737까지 반등했다.
댄 타피에로 10T 홀딩스 설립자는 "비트코인은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이더리움은 매우 싸다"면서 "이더리움은 내년 8000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저평가된 만큼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비잔틴 제너럴은 "그간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OI)는 크게 증가했고 숏 포지션이 차지하는 비중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숏 스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더리움은 '몬스터 랠리(대규모 상승)'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숏 스퀴즈란 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공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를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날 52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자금 유입은 지난 6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할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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