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SEC 차기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트럼프 후보의 당선과 관련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현재 SEC가 격렬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가리 간슬러 위원장의 해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SEC 차기 위원장 후보로 크립토 마이크 피어스, 마크 우에다, 던 갤러거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지 약 하루 만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차기 위원장에 대한 소문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현재 SEC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게리 겐슬러의 해임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지난 7월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여해 "취임 첫날에 게리 겐슬러를 해고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실제 가상자산 업계의 다수가 가상자산 업계에 엄격한 규제를 부과한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해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SEC와 치열한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리플(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민주당은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법을 무시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가상자산 유권자는 여전히 살아있고 활발하다"라며 "이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면, 대선을 비롯한 미국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취임 첫 날 겐슬러를 해임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한다고 해서 겐슬러 위원장의 해임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겐슬러 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까지다. 다만 역사적으로 SEC 위원장 자리는 정권 교체가 발생하면 공석이 된 전례가 있다.
현재 SEC의 차기 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을 가진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 마크 우에다 SEC 위원, 댄 갤러거 로빈후드 수석 법률 고문, 크리스 잔칼로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브라이언 브룩스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등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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