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의 현물 ETF가 최근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대선 이후 낙관론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이후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이 등장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상승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과 비교되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이더리움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매트 메나 21셰어즈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는 다소 생뚱맞은 시기에 이뤄졌다"면서도 "이제는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 순유출 데이터에서도 드러난다. 대선 전 지난 1일과 4일 각각 1090만달러, 6320만달러의 순유출로 장을 마감한 이더리움 현물 ETF는 대선 이후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6일(+5230만달러), 7일(+7970만달러), 8일(+8590만달러), 11일(+2억9550만달러), 12일(1억3590만달러), 13일(1억4690만달러) 등이다. 특히 11일은 역대 최대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급등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3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18% 상승한 3101달러를 기록 중이다. 대선 전과 비교했을 때 25% 상승한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대선 전 가상자산 규제 등으로 인해 존재했던 이더리움 투자 리스크가 대선 이후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매트 메나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부가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의회에서는 더 많은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인 플루메 최고경영자(CEO) 역시 "미국 행정부가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평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상승세가 촉발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전체적인 상승장에 의한 현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데이비트 로언트 팔콘X 연구 책임자는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이 늘어난 것은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것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 말고 ETF가 상장된 유일한 가상자산이 이더리움이기 때문에 이같은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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