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만들겠다고 했으나 미국의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 비영리 싱크탱크 기회 연구 재단의 아빅 로이 회장은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성급하나, 연방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질적인 예산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매수 작전은 미국 국채 보호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의 뒷받침 능력으로 미국 파산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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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BTC)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러한 결정이 미국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영리 싱크탱크 평등 기회 연구 재단의 아빅 로이 회장은 이날 열린 북미 블록체인 서밋에 참여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활용하더라도 35조달러에 육박하는 미국 부채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 회장은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비트코인의 전략적 준비자산화' 법안에 대해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과장해서 말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연간 2조달러에 달하는 연방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예산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 매수 작전이 미국 국채를 보호하는 것에는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 회장은 "비트코인으로 미국 달러를 뒷받침할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미국 파산에 대한 걱정은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981년 3조8100억달러에 불과했던 미국의 국가 부채는 연평균 5.3% 증가해 현재 35조460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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