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리플(XRP), 크라켄, 서클 등 다수의 가상자산 회사가 '대통령 소속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 가상자산 투자사 패러다임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등이 위원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전했다.
- 비트코인(BTC) 전략 준비금 구축 및 가상자산 법안 협력 등 분야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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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리플(XRP), 크라켄, 서클 등 다수 가상자산(암호화폐)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대통령 소속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해당 위원회 구성 및 인력 배치 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가상자산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등이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인베이스도 위원회 참여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라며 "가상자산 자문위원회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산하에서 출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자문, 비트코인(BTC) 전략 준비금 구축, 가상자산 법안에 대한 의회와의 협력 등 분야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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