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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으로 韓 가상자산 신뢰도 하락…기업 자본·기업 이탈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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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상계엄 발효로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정치적 불안정이 한국원화(KRW) 기반 자산에 대한 투자 이동을 탈중앙화 금융(DeFi)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적절한 제도 개선과 시스템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으로 한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유망 가상자산 프로젝트는 물론 자산 이탈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웹3 분석 기업 타이거 리서치는 '한국의 비상계엄령과 가상자산 시장 전망(Martial Law in South Korea and the Crypto Market Outlook) 보고서를 통해 어제 사태로 인한 시장 영향에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계엄령 선포 이후 업비트, 빗썸 등 한국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은 6만2300달러 선까지 하락했으며, 무려 330억달러 상당의 24시간 거래량을 기록했다.

타이거리서치는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한국원화(KRW) 자산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면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안정적 해외 거래소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투자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해외 이전도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넥슨의 넥스페이스는 아부다비로, 카이아는 싱가포르로, 위믹스는 두바이로 다수 기업들이 블록체인 친화적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 전개 방향에 대해서는 "단기적 불안으로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 리스크와 제도적 불확실성이 주요 도전 과제다. 적절한 제도 개선과 시스템 안정화가 이루어져야 더욱 강력한 생태계를 꾸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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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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