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노동비용, 예상보다 적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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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미국의 노동비용이 3분기 예상보다 연율 0.8%로 적게 상승했다고 노동부가 발표했다.
  •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1.5%보다도 낮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 아니었던 것으로 풀이됐다.
  • 반면 비농업 사업체 근로자의 생산성은 연율 2.2% 상승해 주목받았다.

당초 1.9%상승에서 0.8% 상승으로 수정

노동생산성은 연율 2.2% 증가

미국의 노동 비용은 3분기에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못미치는 연율 0.8% 상승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생산성은 연율로 2.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단위노동비용, 즉 기업이 직원에게 1단위의 산출물을 생산하는데 지불하는 비용이 지난 분기에 연율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노동부는 초기 예상치에서 3분기 노동비용이 1.9%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증가폭이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노동비용 증가율이 3분기에 최초 발표한 1.9%에서 1.5%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노동비용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원인중 하나로 지목돼왔으나 예상보다 적게 나타남에 따라 3분기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풀이됐다.

노동부는 최초 발표한 수치에 비해 크게 하향 조정된 것이 시간당 보상에 대한 하향 수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 노동자의 생산성은 3분기에 좀 더 높아졌다. 비농업 사업체 근로자 1인의 시간당 산출량을 뜻하는 생산성은 전분기에 2.1% 증가한데 이어 3분기에는 연율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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