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서 12월 30일 미카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테더(USDT)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USDT 상장 폐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인베이스는 미리 상장 폐지했으나, 다른 거래소들은 12월 30일을 주목하며 다양한 접근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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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현지시각) 유럽에서 미카법(MiCA)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테더(USDT)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미카법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USDT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라며 "코인베이스의 USDT 상폐 이후에도 여전히 EU 전역에서 USDT를 이용한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기사 작성 시점까지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USDT 상장 폐지 여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았다"라며 "지난 10월 USDT가 미카법에서 제한하는 스테이블코인인지 여부에 대해 답변을 거부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후안 이그나시오 이바녜스 미카 크립토얼라이언스 기술 위원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규제 당국은 USDT가 규정을 준수한다고 명시하지는 않았다"라면서도 "그렇다고 USDT가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바녜스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코인베이스처럼 USDT를 미리 상장 폐지할 이유가 없다"라며 "코인베이스는 규제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을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12월 30일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모든 거래소가 동시에 USDT를 상장 폐지할지, 점진적으로 폐지할지, 아니면 일부 거래소는 규제 당국의 성명을 기대하며 '관망 전략을 취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더는 규제를 준수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 코인 출시를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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