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10만달러 근방에 대규모 매도벽이 형성돼 있지만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펀딩비가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숏스퀴즈 발생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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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은 심리적 저항선인 10만달러 근방에 대규모 매도벽이 형성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 캐피털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은 이번 주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10만달러에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해당 구간에서 거대한 매도벽을 마주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비트코인은 10만달러 부근에서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한 바 있다.
QCP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지난달 5일 10만달러를 돌파했을 당시 펀딩비는 60%를 기록했었다"면서 "이번에는 펀딩비가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숏스퀴즈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스큐도 중립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숏 스퀴즈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공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를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 특별한 상승 촉매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오는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딩비란 선물 거래소에서 공매수(롱) 또는 공매도(숏)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정도로 선물 투자자의 심리를 대변한다.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펀딩비는 양수일 때 시장 내 강세 심리를 암시하며, 음수일 때 약세 심리를 의미한다.
또한 스큐란 콜옵션과 풋옵션 내재변동성의 차이를 의미한다. 양의 스큐 값은 콜 옵션이 풋 옵션 대비 우세함을 의미하며, 중립적이거나 0에 가까운 스큐 값은 강세 및 약세 베팅에 대한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을을 나타낸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