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로스 울브리히트가 보유 중일 수 있는 비트코인 4700만달러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울브리히트와 관련된 월렛에서 압수되지 않은 비트코인 430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 해당 비트코인이 실제로 울브리히트의 통제하에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면한 로스 울브리히트 실크로드 설립자(사진)가 47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4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디렉터 코너 그로건은 최근 엑스(X)를 통해 "울브리히트와 연관된 수십개의 월렛에서 비트코인 43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로건은 "이 비트코인들은 미국 정부가 압수하지 않았다"며 "가치는 약 4700만달러(약 675억원) 규모"라고 했다.
실제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실크로드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월렛 14개에 47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보관돼 있다. 단 울브리히트가 해당 월렛의 프라이빗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디크립트는 "(울브리히트의) 자금은 복구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며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20%는 프라이빗키를 잃어버리거나 소유자가 사망하거나 사라진 월렛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울브리히트를 사면했다. 울브리히트가 설립한 실크로드는 마약, 무기 등을 밀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다. 그는 2013년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돼 2015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울브리히트에 대한 모금액은 사면 하루만에 27만달러를 돌파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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