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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현물 ETF 3번 타자는 라이트코인?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라이트코인의 현물 ETF 심사를 시작하면서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라이트코인은 상품으로 분류돼, 리플이나 솔라나보다 승인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 가격 급등과 거래소 상장 폐지 상황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라이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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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A to Z
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3번째 출시 가능성 높아
美증권거래위 심사 착수
라이트코인 가격 급등세
韓선 상장폐지 거래 못해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이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로 꼽히고 있다.
2일 암호화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카나리 캐피털이 제출한 라이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심사요청서(19B-4) 심사에 착수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과 코인셰어스도 라이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19B-4를 제출했다.
시장에서는 라이트코인 현물 ETF가 시가총액 상위권인 암호화폐 리플, 솔라나보다 먼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증권으로 분류된 리플, 솔라나와 달리 라이트코인은 사실상 상품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현물 ETF가 출시된 비트코인에서 분리된 암호화폐라는 점도 승인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라이트코인은 이미 상품으로 통하고 있으며 올해 상장될 첫 알트코인 ETF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자 라이트코인 가격도 급등세를 탔다.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이틀간 약 20% 상승하며 12일 만에 130달러 선을 돌파했다.
투자자들도 라이트코인의 장기적 가격 상승을 점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라이트코인을 보유한 주소의 80%가 1년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이라며 "올 1월에는 일일 활성 주소가 137만 개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라이트코인의 거래가 불가능하다. 앞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되자 국내 암호화폐거래소들은 라이트코인을 상장폐지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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