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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미·중 관세전쟁에 또 사상 최고치…온스당 2800달러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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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금값미국중국관세 전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2845.14달러로 상승했으며, 금 선물 종가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온스당 2875.5달러로 마감됐다고 전했다.
  •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투자자들은 금을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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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도매업체에서 직원이 매입한 금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한경DB금 도매업체에서 직원이 매입한 금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한경DB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발발하면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장중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2845.14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온스당 2875.5달러로 마감됐다.

미·중 관세전쟁의 여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은 이날부터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이에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에 10~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희귀광물의 수출을 통제하는 등의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시장 불안 요인이 발생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진 걸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상승 흐름을 타며 최고치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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