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 루트스탁 병합채굴 개시
진욱 기자
-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가 루트스탁 병합채굴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병합채굴로 해시파워 상승으로 루트스탁의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채굴자들은 기존 인프라를 이용해 수수료의 79%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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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루트스탁(Rootstock)은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Foundry)가 루트스탁 병합채굴(merge mining)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병합채굴은 채굴자가 채굴 효율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동일한 해싱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두 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방식을 말한다.
파운드리는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가상자산 채굴 자회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풀을 운영하고 있다.
파운드리가 루트스탁의 병합채굴을 시작하게 되면서 루트스탁의 보안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업증명(PoW) 방식에서는 공격자가 네트워크 해시파워(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이 가지고 있는 채굴 역량)의 51% 이상을 확보해야 공격이 가능한데, 파운드리의 루트스탁 병합채굴로 인해 루트스탁의 해시파워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루트스탁에 따르면 이번 병합채굴이 시작함에 따라 740 Eh/s 상당의 해시파워가 루트스탁 네트워크 보호에 투입된다.
수수료 인센티브도 있다. 루트스탁은 "합병을 선택한 채굴자들은 기존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활용해 루트스탁을 채굴할 수 있다"며 "우리의 병합채굴을 선택한 채굴 풀에게는 rBTC로 지불되는 모든 트랜잭션 수수료의 79%가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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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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