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FTX는 5만달러 미만의 청구를 가진 채권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지급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 FTX는 지급 절차를 오는 1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비트고와 크라켄에 초기 자금을 예치했다고 밝혔다.
- 5만달러 미만 채권자의 신원확인(KYC)이 완료되지 않은 금액이 3억4500만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5만달러 미만의 청구액을 가진 채권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지급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채권자들은 지급 안내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8일 수닐 카부리(Sunil Kavuri) FTX 최대 채권자 그룹 대표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FTX는 5만달러 미만을 보유한 채권자에게 이메일로 지급 관련 공지를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이메일에 따르면 FTX 글로벌은 초기 채권자에게 분배할 자금을 비트고와 크라켄에 입금한 상태며, 오는 18일부터 지급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복잡한 상환 절차로 인해 아직 청구를 완료하지 못한 채권자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부리는 "여러 채권자의 청구 내역은 FTX 청구 포털에서 아직도 '이의 제기됨(Disputed)' 상태로 표시되고 있다"면서 "신원확인(KYC)을 하지 않은 (5만달러 미만) 채권자의 채권도 3억4500만달러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카부리는 "5만달러 미만의 청구액을 가진 FTX 채권자들은 1월 2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0일까지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채권자도 일정 기간 내에 배당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FTX는 이날 공지에서 "기한을 넘긴 경우에도 이후 몇 달 동안 배당을 받을 수 있다"면서 "초기 배당 기록일(지난달 3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초과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권리를 완전히 잃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FTX 채권자는 청구 포털(claims.ftx.com)에서 KYC, 세금신고, 수탁업체 선택을 마치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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