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매집으로 전환 후 연간 주가 상승률 400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개인 투자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들은 주로 퇴직연금 준비를 위한 ISA 계좌를 통해 투자했다고 밝혔다.
- 팬데믹으로 인한 호텔 사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을 이뤘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표방하며 비트코인(BTC) 매집을 시작한 메타플래닛의 주식이 지난 12개월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전년대비 4000% 상승한 5970엔을 기록 중이다. 이는 동기간 일본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가장 큰 상승폭이며, 전 세계 주식 가운데에서도 최상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사이먼 제로비치 메타 플래닛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기존 메타플래닛은 호텔 개발 사업을 영위하던 회사였다. 그러나 팬데믹 때문에 호텔 대부분이 문을 단게 됐고, 이에 비트코인 매집 회사로 2024년 전격 전환했다.
이후 메타플래닛 주주는 5만명으로 늘었고, 특히 지난 2024년 500%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투자자 대부분이 개인 투자자로 알려졌으며,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퇴직연금 마련에 특화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투자했다"고 전했다. 또 "아울러 메타플래닛은 최근 6년 연속 손실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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