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의 약세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증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솔라나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간의 비율이 4에서 2.5로 감소해 투자자들의 부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들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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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장에서 솔라나(SOL)의 약세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이널라이즈의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 롱 포지션과 솔라나 숏 포지션 비율이 4에서 2.5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숏 포지션이 늘어났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솔라나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현물 시장에서도 솔라나의 가격은 하락했다. 1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솔라나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5.81% 하락한 178달러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이 이처럼 솔라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게 된 요인으로는 '밈코인'이 꼽힌다. 가상자산 인플루언스 타일러 더든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시장이 솔라나에 화가났다"고 말했다.
기존 솔라나는 봉크(BONK), 도그위프햇(WIF) 등 다양한 밈코인이 솔라나 생태계에서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인기를 샀다. 메사리에 따르면 지난 4분이 솔라나 수익은 213% 증가했는데, 이는 대부분 밈코인에서 발생한 수익이었다.
그러나 솔라나는 최근 솔라나 기반으로 생성된 밈코인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대표적으로 멜라니아(MELANIA), 중앙아프리카공화국밈코인(CAR), 리브라(LIBRA) 등이 있다. 이들 밈코인은 생성 초기에는 유명인들의 홍보 영향으로 급등하나 이내 가격이 폭락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직접 엑스(트위터)를 통해 알린 리브라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리브라를 "아르헨티나를 위한 민간 프로젝트"라고 소개했고, 리브라는 단시간에 4.7달러까지 폭등했다. 그러나 스나이핑 등 내부자 거래 의혹이 발생했고, 이내 토큰 가격이 95%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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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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