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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h "北 라자루스 자금세탁 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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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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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ch는 북한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의 자금세탁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 3조160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 해킹 사건으로 eXch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 바이비트 해킹 이후 eXch의 일일 거래량이 800개에서 2만개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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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대규모 이더리움(ETH)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배후로 북한의 해커 그룹인 라자루스가 지목된 가운데 라자루스의 자금세탁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믹싱 플랫폼 eXch가 혐의를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eXch는 포럼의 글을 통해 "현재 eXch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탈중앙화와 온체인 프라버시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다"라며 "라자루스와 북한을 위해 돈을 세탁하고 있지 않다"라고 했다.

지난주 발생한 바이비트 해킹 사건은 약 15억달러(약 2조1600억원) 가량의 이더리움(ETH)이 도난 당한 사태다. 이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건이며, 배후로는 북한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지목됐다.

이같은 상황에 커뮤니티에서는 믹싱 플랫폼 eXch가 탈취된 자금의 세탁을 돕는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eXch의 거래량이 해당 해킹 사건 이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분석가들은 "바이비트 해킹 이후 평소 하루 평균 이더리움 거래량이 기존 800개에서 2만개로 크게 늘었다"며 "해킹 물량 일부가 eXch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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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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