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전통 금융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을 유발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현물 ETF의 평균 매입가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손실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와 금리 인하가 중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통 금융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을 유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가상자산 분석가는 더블록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은 젙통 금융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Risk-off Sentiment) 영향"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후 주식 시장은 큰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비트코인(BTC) 현물 ETF의 평균 매입가(9만6500달러)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이미 손실 구간에 접어들었다"라며 "특히 이런 회피 심리는 비트코인보다 솔라나(SOL)와 솔라나 기반 밈코인 매도세에서 크게 발현됐다"라고 전했다.
벤 엘 바즈 해시키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역시 "가상자산 시장과 미국 주식은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을 처분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가상자산 시장은 주요 지지선을 하회하고 있다"라며 "이 선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약세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시장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켄드릭 SC 분석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은 중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 데이터로 인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저점 매수를 할 시점은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도미닉 존 크로노스 리서치 분석가는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의 목표치(2%)에 가까워지고, 금리가 인하된다면 중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28일 22시30분(한국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美 정부 안전망 없다' 충격…비트코인 6만달러선까지 후퇴·이더리움도 동반 흔들 [이수현의 코인레이더]](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b23cb4d1-e890-4f1c-aa52-f18f45dc8192.webp?w=250)



